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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세계인의 날' 참석…다문화 사회 구현 앞장


강정구 의장 8일 평택시청 광장에서 열린 제18회 세계인의 날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평택시의회]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의회는 지난 8일 평택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제18회 세계인의 날’에 참석했다고 9일 밝혔다.

평택외국인복지센터가 주최하고 평택시가족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내·외국인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정구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평택외국인복지센터장, 평택시가족센터장, 외국인 주민, 다문화 가족, 시민 등 2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계인의 날은 한국 풍물 공연, 미얀마 지진피해 성금 전달식, 세계전통의상 모델 패션쇼, 태권도 공연에 이어 모범세계인 시상, 7개국 문화 페스티벌 순으로 진행됐다.

또 해금공연, 서커스 공연이 펼쳐진 팝업무대 행사와 한국어 글쓰기, 세계의 난민촌 등의 특별 부스도 전시됐다.

강 의장은 “평택시도 외국인 수가 3만3000명에 달하며 인종과 문화가 다른 사람들이 어울려 살아가기 위해서는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마음이 필요하다”며 “평택시의회는 외국인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며 살아가도록 세심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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