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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재외동포청, 세계한인비즈니스 포럼·무역상담회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와 재외동포청이 9일부터 이틀간 롯데호텔 부산에서 세계한인비즈니스 포럼 및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올해는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사우스 지역 등 다양한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재외동포청과 협력해 2025 세계한인비즈니스 포럼을 함께 연다.

9일 포럼은 ‘한상 경제권 구축을 위한 비즈니스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김광회 부산광역시 미래혁신부시장, 변철환 재외동포청 차장, 재외동포 중소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막을 올린다.

부산광역시청 전경. [사진=부산광역시]

포럼 좌장인 이진영 인하대학교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장정재 부산연구원 책임연구원, 권도겸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장, 홍수연 재외동포 비즈니스 자문단 위원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장정재 부산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한상-해외무역사무소 협력 기반 글로벌 시장 진출 활성화를, 권도겸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장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중소기업 수출활성화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10일 열리는 해외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는 지역기업이 부산의 주요 수출국인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등 해당 국가 시장점유율과 거래처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진성 구매자와의 수출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해외무역사무소에서 모집한 미·중·일·베 30개사 구매자와 재외동포청에서 모집한 재외동포 비즈니스 자문단 20개사, 총 50개사의 해외구매자가 이날 상담회를 통해 부산기업과 1대 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품목은 조선기자재, 기계부품 등 산업재부터 화장품, 생활용품 등 소비재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시는 참가 기업들에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통역을 비롯한 제반 사항을 무료로 제공한다.

김광회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하는 가운데 이번 포럼을 통해 재외동포 경제인과 지역기업이 함께 상생의 돌파구를 모색하길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세계 한인 비즈니스 교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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