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9일 오후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재해 우려 주요 현장과 시설을 직접 점검한다.
이날 현장점검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맞아 그동안 준비한 대책들이 일선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현장 중심 대비태세 점검’의 일환이다.
시는 앞서 지하공간과 산사태·사면, 하천, 대형공사장, 해안시설 등 5대 위험유형 집중관리를 통한 인명피해 제로(ZERO)를 목표로 풍수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지난달 15일부터 집중 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현장점검에서는 이준승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이 △명장공원 재해예방사업장 △동천 해수도수관로 정비사업장 △자성대 1·2 배수펌프장을 차례로 방문해 여름철 집중호우 시 재해발생 위험요소가 없는지 살필 예정이다.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최근 돌발성 집중호우가 일상화된 기상 여건 속에서는 현장 중심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모든 행정역량을 동원해 자연재난 대비 준비태세를 갖추고 총력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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