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성에너지는 오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대구와 경북 경산, 고령 지역의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제27회 가스안전 그림 &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과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가스 자율점검 생활화와 도시가스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된 지역 대표 안전문화 행사다.

올해는 초등학생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창의력을 유도하기 위해 초등부 종목을 기존 포스터에서 그림으로 변경했다. 중등부는 기존과 동일하게 포스터 형식으로 진행된다.
공모 주제는 도시가스 사고 예방, 매월 4일 가스안전 자율점검, 도시가스와 수소의 친환경적 가치 등이며 대구시와 경산시, 고령군, 칠곡군 동명면 내 초중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은 초등부는 8절지 그림, 중등부는 4절지 포스터 형식으로 제작해 이미지 파일로 변환 후 대성에너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은 원본 제출 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된다. 초중등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구시 교육감 표창과 상금이, 금상 수상자에게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표창과 상금이 수여된다. 그 외 입상자에게는 대성에너지 대표이사 표창과 함께 상금이 전달된다.
학교 단체상도 마련돼 금상은 상금 200만원, 은상은 100만원, 동상은 50만원과 함께 상패가 수여된다. 공모전 결과는 9월 30일 이후 대성에너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장려상 이상 입상자에게는 개별 통보된다.
수상작은 대성에너지 안전체험교실과 각종 안전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공모전은 1998년 시작해 올해로 27회를 맞았고 지역 학생들이 참여를 통해 생활 속 도시가스 안전 실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박문희 대성에너지 대표이사는 “아이들의 그림이 우리 사회의 안전 문화를 키우는 소중한 씨앗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학생들의 활발한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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