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보재 이상설 선생의 서훈 승격을 위해 진천군과 손을 맞잡았다.
충북교육청과 진천군은 9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도교육청은 보재 이상설 선생 등 지역 독립운동 관련 교육·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홍보를 맡는다.
진천군은 서훈 승격 추진 실무와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을 수행한다.

지난 4월부터 보재 이상설 선생 서훈 승격을 위한 도내 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초·중·고등학교에서도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오늘의 평화와 번영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인 만큼, 바른 독립운동사 교육과 보훈 교육을 위해서도 충북교육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청주=장예린 기자(yr040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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