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은경 기자] 경북 성주의 한 폐기물처리공장에서 이동식 파쇄기에 불이 나 37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5분쯤 성주군 선남면 소재 폐기물처리공에서 작업 중이던 이동식 파쇄기에 화재가 발생했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화 1시간 30여분 만인 이날 오전 3시 4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이동식 파쇄기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7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생활쓰레기 1톤이 불에 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생활쓰레기 파쇄 작업 중 쓰레기 내부에서 발화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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