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을 대표하는 K-뷰티 산업과 문화 전반을 교육할 전문시설 조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9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청주시 오송읍 만수리 일원에 건립 중인 ‘오송 국제 K-뷰티아카데미’가 내년 중반 개관을 목표로 공사를 이어가고 있다.
324억원이 투입되는 이 시설은 연면적 9044㎡규모로, 지하 1층∼지상 5층으로 조성된다.
‘K-뷰티아카데미는’ 내·외국인 뷰티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최신 K-뷰티 트렌드 교육과 체험, 구매, 사업화 과정의 수출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내국인을 대상으로 한 뷰티 창업과 재교육도 한다.
충북도는 K-뷰티아카데미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관련 조례 제정도 추진 중이다.
‘충북도 오송국제케이뷰티아카데미 설치 및 운영 조례안’으로, 이날 개회한 426회 충북도의회 정례회 기간 심의·의결 절차를 거친다.
조례안에는 K-뷰티아카데미의 설치 근거를 비롯해 업무·기능, 교육 대상자와 교육비 규정, 시설 관리·운영 위탁 사항 등이 담겼다.
/청주=장예린 기자(yr040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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