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군은 오는 12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달성군민체육관에서 2025년 달성군 취업박람회 ‘참 좋은 일자리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기업 30여 곳이 참여해 생산직과 관리직 등 총 260여 명의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으로는 농심태경, 샤니, 비락, 이수페타시스, 에스에스엘엠, 아진피앤피, 평화산업, 평화오일씰공업, 평화기공, 대주기계, 시그너스정공, 유림테크, 삼우기업, 대동금속, 피에프에스 등이 있다.

올해 박람회는 지난 3월 달성군과 달성1차산업단지관리공단 등 관계 기관이 고려인 고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 열리는 행사로, 고려인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참여가 두드러진다. 이에 따라 고려인 구직자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행사 당일에는 현장 면접을 통한 즉석 채용뿐 아니라, 취업 정보 제공과 진로 상담, 지역 기업 홍보, 각종 고용 지원 제도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전문가의 면접 컨설팅과 진로 코칭, 무료 증명사진 촬영, 심리 테스트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최재훈 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취업 기회를,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많은 군민과 구직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고 참여 기업과 채용 계획 등 자세한 정보는 달성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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