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지난 6일 현풍읍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훈 군수를 비롯해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 박승국 보훈단체연합회장, 보훈 가족,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엄숙한 시간을 가졌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묵념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풍고등학교 2학년 이건우 학생이 낭독한 헌시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며, 청소년 세대가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려는 의지를 보여줘 큰 감동을 자아냈다.
최재훈 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뿌리가 되었다”며 “보훈가족의 명예를 선양하고, 예우에 최선을 다하는 정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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