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5일 국내 최대 실내 화훼 전시 행사인 ‘제16회 대구꽃박람회’가 개막했다.
8일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개최하는 이번박람회는 ‘꽃생갓생(열심히 사는 당신에게 꽃길을)’을 주제로, 꽃 예술과 생활 속 정원문화, 화훼산업의 접점을 폭넓게 소개한다. 특히 ‘2025 아시아 플로랄 디자인 콘테스트’가 국내 최초로 열리며, 8개국 대표 플로리스트 12명이 참여해 국제행사로의 도약을 예고했다.

전시장 입구에는 ‘여름숲 조경’ 포토존이 조성돼 관람객들의 오감을 자극하며, 주제관, 청라상, 지자체관, 플라워·홈데코페어 등 총 148개사 783개 부스가 꾸려진다.
또 원예치유산업을 조명하는 ‘치유산업특별관’, 어린이·가족 체험존, 시민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꽃박람회는 도시의 감성과 농업의 치유가 결합된 문화축제이자 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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