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여주시가 지역 공예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공예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25년 여주시 공예명장'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숙련된 공예 기술을 보유하고 투철한 장인정신으로 공예문화 계승 및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공예명장으로 선정해 우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예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공예산업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서류 접수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선발 인원은 2명이다.
신청 자격은 여주시에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공예 산업에 20년 이상 종사한 자로, 읍·면·동장 또는 공예산업 관련 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후보자로 신청할 수 있다.
심사는 공정성을 위해 대학교수, 민간전문가 등 외부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여주시 공예명장 선정위원회에서 이를 바탕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선발한다.
공예명장으로 선발된 자에게는 명장 칭호와 함께 명장 증서, 명패가 수여되며, 기술장려금과 명장활동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여주시는 지난 2023년부터 공예명장을 선발하기 시작했으며 지난해에는 전통현악기 목공예 분야에서 최예찬 공예명장을 선정하는 등 여주 공예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주=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