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경찰청은 5일 현충일을 앞두고 충혼탑에서 참배를 실시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
이승협 청장을 비롯한 경찰 지휘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한 헌신과 희생을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참배 이후에는 경찰발전협의회가 순직경찰 유자녀 6명에게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순직 경찰관들의 가족을 위로하고, 유자녀들이 미래를 향한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승협 대구경찰청장은 “현충일을 맞아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가슴 깊이 새기며, 그 정신을 이어받아 시민이 더욱 안전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경찰청은 매년 현충일에 맞춰 추모행사와 함께 유가족 지원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고 경찰 조직의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다지는 계기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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