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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공무원 사칭 범죄 각별한 주의 당부


[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최근 충북 옥천군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범죄 시도가 확인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5일 옥천군에 따르면 최근 사기범들이 전화 통화 후 위조된 공문을 문자메시지로 보내 계약금을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사기범들은 “옥천군에서 진행하는 사업 계약과 입찰을 위해 계약금이 필요하다”며 피해자에게 특정 계좌로 송금을 유도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

공식 문서처럼 보이는 위조 공문을 내밀며 금전을 요구하는 방식이다.

위조된 공문. [사진=옥천군]

옥천군은 이와 유사한 의심스러운 요청을 받으면 반드시 군청 행정팀으로 연락해 해당 부서 직원 실명과 연락처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김영걸 군 행정팀장은 “공공기관에서 계약을 빌미로 돈을 요구하는 행위는 100% 사기”라며 “절대 응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옥천=윤재원 기자(yjone71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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