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2025년 사회서비스 기관 경영 컨설팅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4일 지역 내 사회서비스 기관 12곳과 협약을 맺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참여 기관은 지역아동센터 5곳을 비롯해 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등이다.

이번 컨설팅 사업은 사회서비스 기관의 운영 효율성, 경영 투명성, 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표로 2015년부터 추진돼 왔으며, 지난해까지 165개 기관이 지원을 받았다. 올해부터는 소규모 시설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간담회에서는 아동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대상자를 돌보는 기관들이 모여 인구 변화에 따른 운영상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비전 설계와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참여 기관들은 컨설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현장 의견을 적극 제시했다.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은 "사회서비스 기관의 경영 역량 강화는 곧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 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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