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4일 오후 3시 13분쯤 부산 사하구 장림동의 한 도로에서 택시가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택시는 인도 위를 보행 중이던 60대 여성과 주차돼 있던 승용차 2대를 충격한 뒤 인근에 있던 무더위 쉼터를 들이받고 멈춰 섰다.
이 사고로 택시 기사 70대 A씨와 보행자 B씨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무더위 쉼터에서 쉬고 있던 70대 남성과 80대 남성 등 2명이 사고 파편을 맞는 등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차량 결함 여부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 의뢰를 하는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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