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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력 절감” 청주 낭성면 육모이앙 자동화단지 생겨


[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청주시는 벼 재배 농가의 노동력과 생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당구 낭성면에 벼 육묘이앙 자동화 단지를 만들었다고 4일 밝혔다.

청주시에 따르면 1억5000만원을 들여 17개 농가(농지 1천650㎡)에 육묘이앙 자동화 설비를 설치했다.

이 설비는 모판을 편리하게 이동시켜 노동력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벼 육묘이앙 자동화 설비. [사진=청주시]

시는 모판 당 종자 파종량을 늘려, 모판 개수를 줄이는 밀묘 이양기와 측조시비기 등도 농가에 지원했다.

권용순 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면 노동력과 비용을 절감하고, 건전한 육묘 생산이 가능해진다”며 “벼 재배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청주=윤재원 기자(yjone71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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