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의회가 4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제329회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에서 시의회는 조례안 43건, 동의안 12건, 예산안 3건, 승인안 6건, 의견청취안 2건 등 안건 66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부산시와 부산교육청이 편성한 2025년도 제2회 및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을 심의·의결해 민생 부담을 완화하고 예산이 적재적소에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기정예산 대비 3.3% 증가한 5664억원을, 시교육청은 원·본예산 대비 3.2% 늘어난 1699억원을 제출했다.
회기 첫날인 4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시와 시교육청이 편성한 추경안에 대해 시장과 교육감의 제안 설명을 듣는다.
이어 10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추경안 및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한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13일부터 18일까지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친 추경안 등에 대해 종합심사를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위원회별로 심사한 일반 안건과 추경안 등을 최종 의결한다.
또 12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한 후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제330회 임시회는 7월 15일부터 29일까지 15일간 열릴 예정이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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