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가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관내 다중이용시설인 영화관과 대형 건설공사 현장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대형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국가안전대진단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다중이용시설 중 하나인 관내 영화관과 안전관리가 중요한 대형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관계 부서 및 분야별 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시설물의 안전성과 관리 실태를 면밀히 살폈다.
또 현장에서 시정이 가능한 사항들은 즉시 시정되도록 조치했다.
남상은 부시장은 “다중이용시설과 대형 건설공사현장은 작은 관리 소홀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이번 점검을 통해 평소 놓치기 쉬운 부분까지 세심하게 살펴보는 기회를 가졌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안전 기준 준수에 대해 지속적으로 현장을 점검하고 지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유해·위험 요소에 대한 신속한 개선 조치를 통해 시민 안전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안성=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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