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중구는 오는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김광석길 반짝 노래방’을 정기적으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반짝 노래방’은 관광객이 무대에 올라 직접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김광석길을 찾은 누구에게나 열린 이벤트다.

무대에서 공연하듯 열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참가자에게는 관광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현장 고득점자에게는 김광석길 상인회가 마련한 특별 상품도 증정될 예정이다.
중구청은 지난해 8월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 바 있으며, 시민과 관광객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올해부터는 정기 운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김광석길 반짝 노래방은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김광석길만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김광석길이 더욱 특별하고 매력적인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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