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선거상황실이 차려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출구조사 결과가 이 후보의 우위로 나타나자 당직자들이 환호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9f5525a78a86fc.jpg)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KBS·MBC·SBS 지상파 3사가 3일 공동으로 진행한 제 21대 대통령선거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51.7%,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39.3%로. 이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며 낙승이 예측됐다.
지상파 3사는 3일 오후 8시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51.7%, 김문수 후보가 39.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2.4%p(포인트) 차이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7.7%로 조사됐다.
지상파 3사 출구조사는 한국리서치·입소스·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서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325개 투표소에서 투표를 한 8만146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차범위는 95% 신뢰 수준에 ±0.8%p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선거상황실이 차려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출구조사 결과가 이 후보의 우위로 나타나자 당직자들이 환호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f02469089759ad.jpg)
JTBC, 채널A 등 종합편성채널 예측조사에서도 이재명 후보는 오차범위 밖에서 1위를 기록했다. JTBC 예측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 50.6%, 김문수 후보 39.4%, 이준석 후보가 7.9%를 각각 기록했다. 채널A 예측조사에선 이재명 후보 51.1%, 김문수 후보 38.9%, 이준석 후보가 8.7%였다. MBN 예측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 49.2%, 김문수 후보 41.7%, 이준석 후보 7.8%로 나타났다.
JTBC는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만2천명을 대상으로 무상 가상번호 전화 면접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오차범위는 95%의 신뢰 수준에 ±0.9%p다.
채널A는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만1천221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방식(응답률 24.2%)으로 진행됐으며, 오차범위는 95%의 신뢰 수준에 ±0.93%p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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