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는 청주실내수영장에서 입구 천장 일부가 탈락하는 사고가 발생, 3일 긴급 휴장을 결정하고 안전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시는 “대통령 선거일은 이날, 실내수영장을 운영하지 않아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시는 사고 직후 즉시 현장을 통제하고, 수영장 운영을 중단했다.

신속한 안전 정밀 점검을 통해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시설 보수와 재발 방지 조치를 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사고를 계기로 지역 모든 공공 체육시설에 대한 전면적인 안전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노후 시설물에 대해선 위험 요소를 찾아 개보수할 계획이다.
권순영 시 체육시설과장은 “청주실내수영장 운영 재개 여부는 안전 점검 결과 이상이 없다는 판단이 내려진 이후 공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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