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으로 여행 계획 세운다” 관광 플랫폼 단양갈래 출시

[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단양군은 단양 관광 통합 플랫폼 단양갈래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단양갈래는 단양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모은 스마트관광 통합 앱이다. 관광지 정보와 숙박 예약, 체험, 교통, 주차장 위치 안내 등의 기능이 있다.

군은 오는 4일부터 앱 출시를 기념 이벤트를 한다. 회원 가입 쿠폰(4000원)과 단양 방문 인증 리뷰 쿠폰(3000원), 7월 여름휴가 체험 상품 쿠폰(4000원) 등을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단양갈래 가맹점 125곳에서 할인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맛집 21개소, 카페 12개소, 체험 13개소, 숙박 79개소 등이다.

단양군은 준공 예정인 다리안 유스호스텔 재생사업, 도담식물원, 수양개 리조트,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등 주요 관광 인프라와 앱을 연동해 예약부터 결제까지 가능한 통합 시스템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조 군 관광기획팀장은 “단양갈래 앱 하나로 여행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소개하며 “앞으로 이 앱이 단양여행의 이정표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