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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선] ‘주민등록상 121세’ 옥천 이용금 할머니 한 표 행사


[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옥천군에서 최고령 주민인 이용금(121) 할머니가 가족의 도움으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21대 대통령 선거 본 투표일인 3일, 이 할머니는 큰 딸의 부축을 받아 청산면 다목적회관에서 투표했다.

할머니는 지난 2018년 7회 지방선거와 2022년 8회 지방선거 때처럼 그의 '애착 옷' 분홍색 스웨터를 입었다.

옥천군 최고령 주민인 이용금 할머니가 3일 청산면 다목적회관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오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이용금 할머니의 주민등록상 나이는 121세다. 러일전쟁이 발발했던 1904년생으로 돼 있다.

하지만, 실제 나이는 그보다 10여 살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큰 딸 설윤자씨는 “일제강점기 때 어머니 호적이 잘못 등재됐지만, 바로 잡지 않고 살았다”고 말했다.

/옥천=윤재원 기자(yjone71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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