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포항시청 10층에 마련된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방문해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투표 상황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며,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이후 포항체육관 내 남구 개표소를 찾아 개표 준비 상황을 살피고,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 등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의 한 표가 포항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끄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공정하고 안전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끝까지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말했다.
포항시는 지난달 29일 사전투표 시작일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상황실은 선거관리위원회,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신속한 상황 대응과 선거업무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포항시 관내에는 이날 총 165개 투표소가 운영됐다. 남구 81개소, 북구 84개소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오천읍 제1투표소(문덕초등학교)에서 배우자 최혜련 여사와 함께 투표를 마쳤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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