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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 "황교안 사퇴했지만 투표지엔 그대로…무효표 주의"


전국 투표소마다 사퇴 안내문 게시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5월 28일 광주광역시 동구 지원2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선관위 관계자가 모의시험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5월 28일 광주광역시 동구 지원2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선관위 관계자가 모의시험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대선을 하루 앞둔 2일 선거인이 받게 될 투표용지 속 황교안 전 후보 칸에는 '사퇴' 문구가 적혀 있지 않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중앙선관위는 이날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기호 7번 황교안 무소속 후보가 사퇴했다고 밝혔다.

다만, 대선 본투표에서 선거인이 받게 될 투표용지는 황 전 후보의 사퇴가 있기 전 이미 인쇄됐기 때문에 황 전 후보의 이름이 남아있는 상태다.

이에 중앙선관위는 전국의 투표소마다 사퇴 안내문을 게시해 후보 사퇴 사실을 알릴 방침이다.

중앙선관위는 "선거인이 사퇴한 후보자에게 기표하는 경우 무효표가 되므로 유의하길 바란다"고 안내했다.

앞서 황 전 후보는 지난 1일 후보직 사퇴와 창당을 선언하면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김한빈 기자(gwnu2018080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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