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와 완성도 동시 달성하겠다"…김경희 이천시장, SOC 사업 현장 점검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김경희 경기도 이천시장이 민선 8기 핵심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현장 20여 곳을 직접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속도'와 '완성도' 모두를 잡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시는 김 시장이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여성비전센터, 중리천로 주차장, 증포동 체육공원, 북부권 체육공원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장들을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사업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신속하게 파악해 해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김 시장은 각 사업 현장에서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파악된 사항들을 바탕으로 각 사업의 추진 계획을 재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사업 계획을 조정해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각 사업장의 진행 상황을 철저히 확인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사업의 속도도 중요하지만,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이천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