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년 300명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이광희)은 30일 도당에서 충북 청년 간담회와 청년 300인 지지 선언 행사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충북 청년 300인은 이날 지지선언문을 통해 “이재명 후보에게서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길을 봤다”며 “우리는 말이 아닌 실행력, 형식이 아닌 실질을 보고 이재명 후보를 선택한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이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아도 되는 사회, 충북에서도 당당히 살아갈 수 있는 대한민국. 그 길에 이재명 후보가 있다고 우리는 믿는다”고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광희 충북 총괄선대위원장은 “대선을 앞두고 청년들이 정치의 주체로 설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과 연대가 필요하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청년 모임이 이벤트가 아닌, 상호 성장의 플랫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지 선언에 앞서 진행된 간담회에선 청년 대표 20여명이 지역·직군별 정책 제안과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이광희 위원장과 심도 있는 자유토론을 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