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오송바이오폴리스 공공폐수처리장 증설

[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청주시는 흥덕구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공공폐수처리장 증설사업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청주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공장 입주와 공동주택 증가로 발생하는 오·폐수를 적정 처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 2023년 8월부터 165억원을 들여 공공폐수처리시설 하루 처리량을 기존 5900톤에서 1만1800톤으로 늘렸다.

전봉성 시 하수정책과장은 “해당 시설은 7월 준공이 목표였으나, 원할한 하수 처리를 위해 사업을 조속히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