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제2회 쌀 산업 특구 위원회' 개최…유통 활성화 방안 모색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여주시는 지난 29일 여주시 농업기술센터 친환경교육관에서 ‘2025년 제2회 쌀 산업 특구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위원회는 조정아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과 농협 조합장, 농업인단체장, 외부 전문가, 쌀 생산 농업인 등 3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회의는 김동환 농식품신유통연구원장의 '유통 환경 변화에 따른 쌀 유통 발전 전략' 발제를 시작으로 이상휘 여주시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장의 '대왕님표 여주쌀 마케팅 홍보 방법 전환 계획'이 발표됐다.

이후 위원들은 쌀 포장재 개선 방법, 마케팅의 차별화 방법들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조정아 부시장은 "일년 농사의 시작인 모내기에 바쁜 농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위원회를 통해 대왕님표 여주 쌀이 소비자가 믿고 찾는 최고의 쌀로 명성이 지속될 수 있도록 좋은 방안이 많이 도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에서 유일한 쌀 산업 특구인 시는 특화사업의 추진 및 발전에 관한 사항, 홍보·마케팅 전략 수립, 특구 운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 권고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쌀 산업 특구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