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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부산 창작 발레 ‘샤이닝 웨이브’ 내달 서울 공연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클래식부산의 창작발레 ‘샤이닝웨이브’가 ‘2025 대한민국발레축제’ 공식 초청공연으로 선정돼 서울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부산시 클래식부산은 ‘2025 부산발레시즌’의 마지막 공연으로 내달 4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발레 레퍼토리 ‘샤이닝 웨이브’를 선보인다.

‘샤이닝 웨이브’는 부산오페라하우스 발레단의 첫 작품이다. 부산오페라하우스 발레단 예술감독 김주원의 연출로, 정영 시인의 시 8편을 연시로 엮어서 표현한 창작 발레다.

‘샤이닝웨이브’ 홍보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부산의 바다를 배경으로 소녀, 고래, 바다의 정령, 고래잡이 사내들이 등장해 바다에서 벌어지는 소녀와 고래, 그리고 고래잡이의 대립을 통해 영화와 같은 몰입감과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2025 부산발레시즌’ 샤이닝 웨이브는 부산오페라하우스발레단의 대표 레퍼토리로 작품의 재제작과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이은석 무대디자이너, 임재덕 조명디자이너, 강준식 영상디자이너, 정한아 의상디자이너, 이정수 분장디자이너 등 국내 최고의 발레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대한민국발레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티켓 예매는 서울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박민정 부산광역시 클래식부산 대표는 “이번 공연을 관람하면서 작품이 가진 부산의 따듯함과 바다가 가진 아름다움, 그리고 포근함이 공연을 보는 관객들의 꿈을 투영해 잊혀졌던 감정의 기억으로 좋은 추억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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