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서울 한 투표소에서 '중복 투표'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29일 점심시간을 맞아 서울 강남구 역삼1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은 유권자가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87b243bcecdf28.jpg)
3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5시 11분쯤 서울시 강남구 대치2동 소재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두 번 한 유권자'가 있다는 112 신고가 서울 수서경찰서에 접수됐다.
같은 날 서울시 강남구 사전투표 관리관들이 포함된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도 '대치2동에서 투표를 두 번 한 분이 적발됐다'는 내용이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중복 투표 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29일 점심시간을 맞아 서울 강남구 역삼1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은 유권자가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41f39d94096037.jpg)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수사 내용은 답변이 곤란하다"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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