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대우건설은 6월 19일 입찰 마감을 앞두고 있는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에 최상의 사업조건으로 참여하기로 출사표를 던졌다고 30일 밝혔다.
![개포우성7차 재건축 단지 전경. [사진=대우건설]](https://image.inews24.com/v1/d0ffeb16c3a0bd.jpg)
대우건설은 김보현 대표이사가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의 입찰 과정 전반을 진두지휘하면서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하이엔드 브랜드인 써밋(SUMMIT)을 적용하는 만큼 최고의 주거명작을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고 설명했다.
개포우성 7차 재건축 사업은 기존 14층 15개동 802가구 규모의 단지를 최고 35층 1122가구의 대단지로 탈바꿈하는 사업으로 조합 추산 총 6778억원의 공사비가 예상된다.
대우건설은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의 수주를 위해서 조합원들이 선호하는 설계, 마감, 조경 등에서 세밀하게 오랜 시간 준비해 왔고, 이를 실현시키기 위한 최고의 사업 조건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익성보다 조합원의 입장을 우선하여 어떤 회사도 따라올 수 없는 차별화된 설계와 압도적인 사업조건을 제안한다는 기준을 수립하고 모든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건축 거장인 장 미셀 빌모트와 협력해 단지를 설계할 예정이다. 장 미셸 빌모트는 프랑스 루브르박물관, 리옹 보자르 미술관, 카타르 도하 이슬람박물관 등 세계 유수의 건축물에 참여했고, 국내에서도 평창동의 가나아트센터, 인천국제공항 등 지역 랜드마크 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
동시에 지난해부터 준비해 온 리뉴얼 된 써밋(SUMMIT) 브랜드를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에 강남 최초로 적용해 하이엔드 시장에서 한차원 높은 브랜드와 상품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전략을 시행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개포우성 7차 재건축 사업 입찰에서 회사의 모든 진심과 역량을 담아 대한민국 0.1%의 하이엔드 주거상품을 선보이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며 "오랜 기간 조합원분들의 니즈를 함께 고민해 온 만큼 가장 뛰어난 사업조건과 랜드마크 단지 설계로 개포택지개발지구의 마지막 정점을 찍어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현 기자(jwdo9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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