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CSA 인증시험 자격 획득

[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는 캐나다 표준협회(CSA, Canada Standard Association)로부터 상업용 가스그릴 제품에 대한 인증시험 자격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CSA는 북미 지역의 가스·전기 제품 안전 인증을 담당하는 공신력 있는 기관이다. 인증은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필수 요건이다.

이번 자격 획득은 캐나다 CSA 본사의 현장심사와 문서심사를 통해 공사의 시험시스템이 국제기준에 부합함을 입증받았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공사는 CSA 인증시험 자격 획득으로 국내 기업의 시험 비용 절감과 인증 소요 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시험·인증 역량을 강화해 국내 기업의 해외인증 문제를 해소하고, 수출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