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지난 1일부터 진행한 ‘역대급 경품 대발사! 부산 고향사랑기부 이벤트’에 한 달 만에 5000여명의 기부자가 참여해 5억2000만원을 모았다.
시는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당초 1000명에게 제공하려던 경품 추첨 대상을 2000명으로 확대하고 해운대 5성급 호텔 숙박권 당첨자도 10명으로 늘렸다.
기부자들은 10만원 이상 기부 시 전액 연말정산 환급과 답례품(기부액 30% 상당)을 받고 추가로 호텔 숙박권, 삼겹살, 낙곱새, 커피쿠폰 등 푸짐한 경품에 자동 응모된다.

답례품은 부산지역 48개 업체가 제공하는 110여개 상품으로 다양하다.
이벤트는 내달 30일까지 온라인 기부 포털 ‘고향사랑이(e)음’에서 참여 가능하다. 당첨자는 내달 10일 부산시 홈페이지와 문자로 발표된다.
조영태 부산광역시 행정자치국장은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과 주민복리 사업에 쓰이며 기부자에게 감사와 보답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