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전날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5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 시상식에서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가 남녀고용평등분야 우수기업 상을 받고 김민석(왼쪽) 고용노동부 차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바이오에피스 제공]](https://image.inews24.com/v1/fdf1c5f57b425a.jpg)
이번 수상은 남녀가 평등하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모성보호 및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자율 출퇴근제를 비롯한 유연근무제를 도입했고, 사내 교육과 직무 전환 제도를 통해 경력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전체 임직원의 절반에 달하는 여성 직원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임산부 단축 근로, 태아돌봄휴직, 육아휴직, 모성보호실 운영 등 제도를 운영 중이다. 100명 규모의 사내 어린이집 정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온·오프라인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를 강화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남녀평등 기반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역량에 따라 동등한 기회를 갖고 일과 삶을 조화롭게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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