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능식 안양시 부시장이 28일 시청에서 상반기 지방 재정 신속 집행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안양시]](https://image.inews24.com/v1/6b21590eec3225.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안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1분기 지방 재정 신속 집행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1분기 신속 집행 목표율을 35%로 설정하고 소비 진작, 민생 경제 회복 등 사업에 집중했다. 이는 행안부가 제시한 30.6% 보다 4.4%p 높은 수치다.
시는 이날 김능식 부시장 주재로 상반기 신속 집행 점검 회의를 가졌다. 회의에는 15개 부서장들이 참석해 사업 예산 집행 실적, 주요 부진 사업 등 계획을 점검했다.
시는 대규모 투자 사업을 중심으로 예산 집행 현황을 모니터링 하는 등 추가 점검 회의를 열 방침이다. 시의 올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율은 행안부가 제시한 55.1% 대비 4.9%p 높은 60%로 설정됐다.
김 부시장은 "1분기 우수 성과를 거둔 데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각 부서의 적극 사업 추진과 부서 간 협력이 큰 역할을 했다"며 "6월 말까지 신속 집행 및 소비·투자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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