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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비 사기' 유재환, 사면초가…'무혐의' 사건도 보완수사 들어가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경찰이 '혐의 없음' 결정했던 방송인 겸 작곡가 유재환 씨의 작곡비 사기 의혹을 다시 들여다보고 있다.

유재환 [사진=유재환 인스타그램]
유재환 [사진=유재환 인스타그램]

27일 더팩트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피소된 유 씨 사건을 보완수사 중이다.

유 씨는 지난 2022년 작곡을 의뢰한 23명에게서 5500만원을 선입금 받고도 제작해주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이들 23명은 지난해 8월 유 씨를 고소했다. 이들은 "유재환이 작곡 대금을 받더라도 작곡을 해 줄 의사나 능력이 없었는데도 5500만원을 받아챙겼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경찰은 지난 1월 유 씨가 음원을 제작할 의사나 능력이 없다고 볼만한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다.

경찰은 유재환이 작곡 대금을 받은 뒤 여건상 곡을 주지 못했을 뿐, 사기 혐의 정황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찰의 불송치 결정에 피해자들은 지난 4월 이의를 신청했고, 검찰은 이의신청을 받아들여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했다.

이 건과 별개로 유 씨가 2022년 피해자 A씨에게 “인건비를 제외하고 무료로 작곡을 해주겠다”고 속여 인건비 명목으로 13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에 대해서는 올해 3월 검찰에 불구속 송치된 상태다.

유 씨는 자신의 SNS에 "저는 그만 인생에서 하차하려 한다"며 유서 형식의 메모를 공개하기도 했다.

유 씨는 무혐의 처분 이후 "음원 사업 등 어떤 형태의 사업이든 돈 한 푼 쓰지 않고 모아 피해자들에게 돌려드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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