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가정의 달을 맞아 사회적 고립과 소외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민·관이 협력해 정서적·물질적 지원을 제공하는 ‘위로가 되는 Wee路(위로)사업’을 27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달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사례관리분과 위원 15명과 지역 내 복지시설 8개 기관이 함께 참여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30가구를 직접 방문, 케이크·화분·치킨 상품권 등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안부 확인 및 복지상담을 병행했다.

특히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는 위원들이 말벗이 되어 정서적 유대를 나누며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마음을 나누는 위로의 시간이 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위로가 되는 Wee路사업이 일회성 행사를 넘어서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안전망의 한 축이 되길 바란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주시는 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 통합사례관리분과는 위기가정의 복합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회의 및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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