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한미약품은 손·발톱진균증(무좀) 치료제 '무조날맥스외용액'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손·발톱진균증(무좀) 치료제 '무조날맥스외용액' [사진=한미약품 제공]](https://image.inews24.com/v1/e9cc385d831fad.jpg)
이 제품의 주성분은 '테르비나핀염산염'이다. 국내에서 이 성분을 사용한 무좀 치료제는 무조날맥스외용액이 처음이다. 현재 대부분의 무좀 치료제는 '시클로피록스'를 주성분으로 사용한다.
항진균제는 동일 성분을 장기간 사용할 경우 치료 효과가 감소하는 내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한미약품은 무조날맥스외용액이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용 편의성도 높였다. 초기 4주간은 하루 한 번 바르고, 이후에는 일주일에 한 번만 사용하면 된다.
무조날맥스외용액은 한미사이언스 계열 헬스케어 전문 유통기업 온라인팜을 통해 전국 약국에 유통되며, 처방전 없이 소비자가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