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회복지유권자연맹, 김문수 후보에 정책 제안서 전달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사회복지유권자연맹(공동대표 김석표·박보리·정연욱)은 27일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당 강당에서 김문수 대통령 후보에 대한 응원과 함께, 대구 지역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 요청서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강대식 국민의힘 대구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연맹 임원진 10여 명이 참석했다. 연맹 측은 김문수 후보의 정책 철학과 리더십에 대해 깊은 신뢰를 나타내며, 대구 복지의 질적 향상을 위한 공약 반영을 요청했다.

이어 연맹 측은 대구 복지 인프라 확충과 사회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 요청서를 강대식 선대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주요 제안 내용에는 △대구시민복지플라자 건립 △노후 사회복지관 기능 보강 △장애인복지관 미설치 구·군 신규 건립 △신중년 지원센터 설립 △정신건강 인프라 확대 등이 포함됐다.

한편 대구사회복지유권자연맹은 1995년 창립 이후 지역 사회복지 종사자 권익 신장과 복지정책 제안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