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소방본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관내 457개 투·개표소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선거 당일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목표로, 선거 장소로 사용되는 시설의 화재·각종 재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은 △소화전·비상통로 확보 △노후 소화기 교체 등 소방시설 관리 상태 확인 △화재 예방 안전 컨설팅 실시 △소화기·완강기 사용법 등 현장 관계자 대상 안전교육 △소방차 진입로 확보 등에 중점을 뒀다.

대전소방본부는 선거 당일까지 투·개표소 주변을 중심으로 예방 순찰을 지속 실시해 위험 요인에 대한 선제적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투표소 안전은 곧 시민의 신뢰와 직결된다”라며 “예방 중심의 안전 점검을 통해 시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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