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분야 협력 강화"⋯퀄컴, IoT 파트너 테크데이 성료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퀄컴은 26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퀄컴 IoT 파트너 테크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6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퀄컴 IoT 파트너 테크데이에서 권오형 퀄컴 본사 수석 부사장 겸 아태지역 총괄 사장이 개회사하고 있다. [사진=퀄컴]

이 행사는 국내 고객사·협력사, 개발자들과 산업·임베디드 IoT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퀄컴의 온비다이스 AI 기반 차세대 기술과 솔루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여 명이 이 자리에 참석했다.

퀄컴은 올해 초 발표한 퀄컴 드래곤윙을 소개했다. 퀄컴 드래곤윙은 AI, 고성능·저전력 컴퓨팅, 다양한 연결성이 결합된 퀄컴의 B2B 플랫폼 브랜드다. 산업용 IoT, 임베디드 IoT, 네트워킹 및 인프라 솔루션등 B2B 영역을 아우른다.

퀄컴 리눅스와 우분투, 원도우11 IoT 등 운영 체제(OS) 로드맵도 함께 공개했다. 개발자들의 퀄컴 드래곤윙 IoT 프로세서 평가 및 프로토타입 제작에 유용한 퀄컴 드래곤윙RB3 2세대 개발 키트와 퀄컴 드래곤윙 IQ-9075 평가키트도 소개했다. 이 외에도 퀄컴 AI 허브 및 퀄컴 디바이스 클라우드 등 효율적인 온디바이스 AI 개발을 위한 다양한 개발 도구 등을 발표했다.

행사장에는 퀄컴 드래곤윙 IoT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IoT 하드웨어, 온디바이스 AI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한 어드밴텍, 썬더컴, 유니트론텍, 마음 AI, 노타 AI, 코클, 엠디에스테크놀로지, 위드로봇 등 8개 협력사들의 데모 부스도 운영됐다.

권오형 퀄컴 아태지역 총괄 사장 겸 본사 수석 부사장은 "퀄컴은 모든 곳에서 지능형 컴퓨팅을 구현하는 것을 사명으로, 고성능·저전력 컴퓨팅과 AI, 업계 최고 수준의 연결성 기술을 통해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고객의 제품과 비즈니스를 혁신할 수 있는 새로운 IoT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