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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자원봉사센터, DGIST 대학생들과 달성군서 마늘 수확 봉사


청년세대 농촌과 ‘따뜻한 동행’…‘청춘, 흙을 짓다!’ 대학생 자원봉사, 농촌과 도시를 잇다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달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송종구)는 지난 24일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대학생 자원봉사자 20여 명과 함께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서 마늘 수확 작업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아 인력 부족에 시달리는 농가를 돕기 위해 기획된 청년 참여형 체험 봉사로, 도시 청년들이 직접 마늘을 수확하고 다듬는 과정을 통해 농촌의 현실을 체감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달성군자원봉사센터·DGIST 대학생 농촌일손돕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달성군]

특히 수확 작업 이후에는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간식을 나누고 담소를 나누는 등 세대 간 교류 시간도 마련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장면이 연출됐다.

봉사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처음 해보는 농촌일이라 힘들었지만, 직접 땀 흘려 돕는 과정에서 진짜 봉사의 의미를 느꼈다”며 “어르신들과의 대화 속에서 따뜻한 유대감도 경험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달성군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활동이 단순한 노동지원을 넘어 청년층의 지역사회 이해 증진, 세대 간 연대 강화, 농촌 공감대 형성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불러일으켰다고 평가했다.

송종구 센터장은 “청년 세대의 자발적인 참여가 도시와 농촌, 세대와 지역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계절을 반영한 청년 주도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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