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정화)은 화원읍 여성문화복지센터 수영장에서 어린이 수영 실력 향상과 성취감을 높이기 위한 ‘레벨업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영 초급반부터 교정반까지 모든 어린이 회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총 4단계로 구성됐다. 각 단계는 수영 난이도에 따라 세분화된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영법 자세 숙련도와 완영 시간 등의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각 단계의 목표를 달성한 어린이에게는 단계별 색상과 디자인이 다른 특별 제작 수영 모자가 수여돼 성취감을 더하고 꾸준한 동기를 부여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번 프로그램은 1차로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운영되며, 2차 프로그램은 오는 10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별도의 신청 없이 어린이 수영반에 등록한 회원이면 누구나 자동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활동은 정규 강습 시간 내에 포함된다.
공단 관계자는 “아이들이 수영을 놀이처럼 즐기며 자연스럽게 목표를 세우고 도전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주도적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의 알림마당 또는 여성문화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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