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지난 24일 수원역 로데오거리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개혁신당]](https://image.inews24.com/v1/af471617e5e2bc.jpg)
[아이뉴스24 김주훈 기자] 개혁신당이 26일 단일화 전제 조건을 요구하는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유일한 필승카드인 이준석 후보로 전략적 선택을 해라"고 맞받아쳤다.
김철근 종합상황실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00% 단일화는 없다고 했으니, 전제 조건을 말하지 말라"며 이같이 적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개혁신당이 단일화의 전제 조건을 제시해 주길 제안한다"며 "2030 세대를 위한 개혁신당의 정책 진심으로 수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난 23일에도 단일화 방식을 제안했지만, 개혁신당은 일축했다.
김 실장은 "단일화 전제 조건을 말할 시간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되면 대한민국이 어떻게 위험해질지 국민에게 말하라"며 "하지도 않을 단일화 얘기로 블랙홀을 만들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어 "극우 아스팔트 세력이 중심이 되어가는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어떻게 단일화를 하라는 말인가"라면서 "이재명 총통 시대는 반드시 막아야 하지만, 답은 이미 나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준석 후보로 전략적 선택을 하는 것"이라며 "그 선택은 이미 시작됐고 가속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