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CJ제일제당이 아이돌 그룹 세븐틴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 등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비비고' 마케팅을 본격화한다.
![CJ제일제당이 세븐틴 데뷔 10주년 생일파티를 콘셉트로 마련한 '비비고 호텔' 팝업 스토어 모습. 올리브영 명동역점(왼쪽)과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 홍대(오른쪽). [사진=CJ제일제당 제공]](https://image.inews24.com/v1/8668d877ff198c.jpg)
CJ제일제당은 세븐틴 데뷔 10주년 생일파티를 콘셉트로 '비비고 호텔(bibigo Hotel)' 올리브영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세븐틴은 비비고의 첫 글로벌 브랜드 홍보 대사다.
이번 팝업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CJ올리브영 매장 두 곳에서 열린다.
'올리브영 명동역점'에서는 이날부터 내달 8일까지 운영되고,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 홍대'에서는 이달 30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열린다. 각 매장에서는 세븐틴의 팀 컬러와 로고를 적용한 비비고 김스낵과 컵떡볶이, 고추장, 쌈장을 판매한다.
명동역점 매장은 'K-팝 존'을 호텔 컨시어지처럼 꾸몄고, 한정판 비비고 제품과 세븐틴 10주년 기념 앨범도 함께 판매한다. 홍대점은 '호텔 본관' 콘셉트로 연출됐으며, 식품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비비고가 매장 전체를 단독 팝업스토어로 운영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글로벌 소비자들이 비비고-세븐틴 협업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한국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비비고와 K푸드의 매력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