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인천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선거 벽보가 훼손된 채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벽보에서 눈 부위가 훼손돼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e46b5adccdac3e.jpg)
26일 인천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9시 12분께 인천시 서구 가정동 아파트 단지에서 이 후보의 선거 벽보가 찢어졌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벽보에 있는 이 후보 사진의 눈 부위가 훼손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
앞서 지난 22일 오전 10시 27분께도 인천시 중구청 인근에서 이 후보의 선거 벽보가 찢어진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보해 용의자를 특정한 뒤 추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벽보에서 눈 부위가 훼손돼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5ebdc98da354e9.jpg)
아울러, "선거 벽보나 현수막 훼손 행위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하는 중대한 범죄 행위"라고 강조했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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