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 접수를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동백전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는 주민등록상 부산에 사는 18~39세 청년을 대상으로 1만원을 결제하면 최대 11만원 상당의 문화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선착순으로 8500명에게 지원한다.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는 시에서 추천·지정한 공연에 사용할 수 있다. 현재 브로드웨이에서 시작해 전 세계를 누비고 있는 뮤지컬 ‘알라딘’과 조성진 연주로 기대를 모은 클래식 ‘황제’ 그리고 ‘오르간’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마련돼 있다.

공연 목록은 내달 9일 동백전 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청년플랫폼 청년(G)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귀옥 부산광역시 청년산학국장은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는 다른 시도에 없는 부산만의 차별화된 청년문화 정책”이라며 “부산에 사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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