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김정수 기자] 경기도교통연수원은 지난 23일(금) 연수원 회의실에서 2025년 1차 교통약자 교통안전교육 자문위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통약자 교통안전교육 자문위원회는 교통약자의 교통안전 확보와 교육 강화를 위해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도 문병근(국민의힘, 수원11) 경기도의원을 위원장으로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자문위원회는 지난 2011년부터 꾸준히 운영돼 온 기구로, 교통약자의 이동권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유관기관 전문가·시민단체·교통 분야 관계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를 통해 지금까지 △교통안전 교육 활용을 위한 영상 자료 공유 △경기도 온라인 평생학습 서비스 GSEEK의 교육 콘텐츠 자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장구 제작 협조 △교통안전 교육자료 및 안전장구 보급을 위한 현장 적용 방안 제안 등 실질적인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올해 자문위원회의에서는 △고령자, 장애인, 어린이 등 교통약자 계층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전문성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의 연계 및 교육 접근성 향상 △높아지는 교통안전 포스터 공모전 참여 열기에 맞는 우수작 확대 등을 논의했다.
김장일 원장은 “교통약자의 안전은 모두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자문위원회의 수시 자문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실제 교육 운영에 내실을 기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정수 기자(kjsdm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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