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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설 돌던 '액션스타'…이연걸, 14년 만에 무협 영화로 복귀


[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90년대 액션스타 이연걸(李連杰·리롄제)이 1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포비든 킹덤' 기자회견 당시 이연걸. [사진=아이뉴스DB]
'포비든 킹덤' 기자회견 당시 이연걸. [사진=아이뉴스DB]

24일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중국 영화채널융합미디어센터는 이연걸이 신작 '표인: 풍기대막'(블레이즈 오브 더 가디언스)에 홍콩 스타 사정봉(제팅펑)과 함께 주연으로 발탁돼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62세가 된 배우 이연걸이 무협영화 주연을 맡은 것은 2011년 '용문비갑' 이후 14년 만이다.

그는 1982년 '소림사'에서 첫 주연을 맡은 후 '황비홍', '동방불패', '의천도룡기', '영웅' 등에서 잇달아 활약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그러나 2010년 갑상선 기능 항진증 진단을 받아 투병생활을 했고, 촬영 중 혹사당한 척추와 다리 등의 건강 문제로 활동에 제약을 받았다.

또 중국 베이징에서 태어난 그가 미국에 이어 싱가포르로 두 차례 국적을 변경하면서 중국 영화계에서 퇴출당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그가 공개적인 외부 활동을 자제하자 한때 위독설에 이어 사망설까지 나왔는데, 투병 중에는 티베트 불교에 심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연걸의 복귀작은 사막을 배경으로 하는 장면이 많아 중국 신장(新疆) 위그루 자치구에서 상당 분량이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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